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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드라마 볼지 말지 고민? 인포매틱스가 정리해드림!
드라마 소개

드라마 < 클리닝 업 >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총평!

by 인포매틱스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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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칵! 찰칵! 드라마를 소개하는 인포매틱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바로 < 클리닝 업 >입니다.

방영기간은 2022.06.04~2022.07.24  /16부작 / 최고시청률 3.0%를 기록하였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잘 모르시더라고요.

 

처음에 소개해드렸던 드라마 < 마에스트라 >에서

이무생 배우분의 연기를 보고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나네요.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

그리고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그의 연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져

이무생 배우분의 다른 작품을 찾아보다가 < 클리닝 업 >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증권사 내부자 정보"라는 설정이 딱딱하거나

어려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코믹하고 현실적인 요소가 잘 얼러져 있어서,

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도 금세 몰입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라는

개성 강한 배우들의 조합이 신선했습니다.

 

특히 이무생 배우가 연기한 이영신 캐릭터는 단순한 증권사 직원이 아니라,

주요 인물들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키맨으로 등장하는데,

그가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준 느낌?

 

회차를 보면 볼수록 뒷 내용이 궁금하다 보니

밤새서 이틀 만에 정주행 했답니다. (궁금하면 못 참는 성격)

무엇보다, 유정재역일 때도 제 마음을 흔들더니 이영신마저...

제 마음을 훔치다니요... >.. <

서론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볼게요~ 


1. 드라마 < 클리닝 업 > 줄거리 

"평범한 청소 노동자들이 우연히 주식 정보에 접근한다면?"

 

<클리닝 업>은 증권가 내부에서 오가는 기밀 정보

청소 노동자들이 우연히 듣게 되면서 시작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접근조차 불가능한 내부자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면,
한순간에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법적으로 금지된 위험한 거래이기도 하다.

 

"이 정보를 이용할 것인가, 아니면 모른 척할 것인가?"

"한탕을 노렸다가 모든 것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어용미(염정아 분)는 증권사에서 일하는 청소 노동자로,

두 딸을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싱글맘이다.
그녀는 늘 빠듯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남다른 눈치와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그녀는 우연히 증권사 내부에서

오가는 내부자 거래 정보를 엿듣게 되고,

 

이걸 활용하면 지금의 힘든 현실에서

벗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혼자서는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한 그녀는

같은 청소팀 동료인 안인경(전소민 분)과 맹수자(김재화 분)를 끌어들인다.

 

셋은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하지만,

점점 더 깊숙이 내부자 거래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다.
그들의 움직임을 눈치챈 증권사 내부 관계자들과 경찰의 감시망이 좁혀오고,
뜻하지 않은 변수들이 계속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과연 이들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면 탐욕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될까?

 

2. 등장인물 소개

1) 어용미 (염정아분) - 생존을 위해 한탕을 꿈꾸는 현실주의자

 

'베스티드 투자증권' 용역 미화원'

 

용미는....

예쁘다. 가난한 것 치고 예쁜 게 아니라,

어디에 내놓아도 눈이 갈만한 미모다.

젊어 열 일하던 그녀의 미모가 요새 제 몫을 못 한다. 

하늘색 원 사이즈 유니폼을 입고,

한 공간에 함께 있어도 존재하지 않는 건물 내 투명 인간 미화원이기 때문이다.

 

어용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믹스커피를 마셔도

반드시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재활용 컵에 담아 마시고, 

아이들에게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얻어온 폐기 상품을 먹여도 이혼 전 큰맘 먹고 산 고급 접시에

플레이팅을 하여 먹이고,

남들이 입다 버린 옷으로도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고려하여 입으며

타고난 패션센스를 자랑하는, 

비루한 재활용 인생에도 품격을 부여하는 욕망의 미화원이다.

 

 

2) 안인경 (전소민 분) - 순진하지만 점점 변해가는 동료

 

'베스티드 투자증권' 용역 미화원

 

인경은....

허황되지 않다.

노력한 결실만큼만 얻기를 원하는, ‘보기 드문 처자다.’라고....... 

그녀의 엄마는 입버릇처럼 말했다.

겁 많고 소심한 성향도 있지만,

한탕주의인 아버지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를 줄곧 보고 자라

솥뚜껑만 봐도 조건반사적으로 뛰는 심장이 문제다. 

작은 푸드 트럭으로 이동식 카페를 창업하는 게 소망이다. 

여행과 일상이 한 방향인 삶을 꿈꾼다. 

 

‘내부자 거래’라는 게 있다는 걸

용미에게 처음 들었다.

돈 있는 놈들은 양심의 가책 없이

범죄를 저지른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다.

 

“왜 우리는 못 해? 많이 배운 그들은 하잖아?

우리도 좀 평범하게 살아보자~”

용미의 볼멘소리에 인경은 특유의 맹한 얼굴로 한마디 했다.

“죄짓지 않는 게 평범한 거야”

 

그랬던 그녀가 용미와 함께 내부자 거래에 첫발을 내딛고,

뒤늦게 욕망에 눈을 뜨게 되면서, 

그녀 자신이 지키려던 많은 것들이 무너진다.

 

3) 맹수자 (김재화 분) - 기회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 베스티드 투자증권' 용역 미화원

 

수자는...

‘보이는 나’와 ‘바라보는 나’의 온도 차가 크다. 

‘바라보는 나’인 그녀는 태생적으로 의심 많고,

사람 싫어하고, 그래서 쉽게 곁을 주지 않지만. 

 

‘보이는 나’는 살갑고 친화력이 강한 사람이다. 

그녀의 친화력은 꽤 전략적이고 선택적이다.

필요와 불필요, 이해득실에 따른 ‘생계형’ 친화력, 

세상 반가운 미소를 짓다가도 돌아서는

순간 입을 삐죽이며 상대방에 대한 혐오를 표정으로 드러내는 

온탕 냉탕의 스위치 전환이 본능적이고 즉각적이다. 

 

4) 이영신 (이무생 분) - 증권사의 내부자, 이들의 운명을 쥐고 있는 키맨

 

'미스터리한 내부 정보 거래자'

 

로맨틱하면서 은은한 섹시함이 있다.

여자들 로망의 실사판 같은 남자.

로펌 소속 정보원이라 짐작되지만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짐작하기 힘든,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다. 

멀끔한 외모, 젠틀한 말씨,

그러나 그의 디폴트값은 의심 많고 날카롭고 냉철하다.

 

그의 유년 시절은 가난하고 불우하고 부조리했다. 

성실하고 올곧았던 아버지는

무릎이 짓무르도록 밑바닥을 기는 인생을 살았고, 

원칙적인 삶이 선은 아니라는 걸 온몸으로 체득했다.

가난을 보상받듯 화려한 여자와 결혼했지만

늘 공허했고, 누가 먼저였는지 기억은 없지만, 

이혼 말이 나왔을 땐 더 이상 그 관계에 미련이 없었다.

 

용미를 알게 된 후,

그녀의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른 내면에 호감을 느낀다.

 

이거 좀... 위험한 거 아닐까?

이 폭풍 같은 감정에 의심이 돋아난다.

 

3. < 클리닝 업 > 총평 - 이 드라마가 특별한 이유

 

1) 현실적인 이야기와 신선한 소재

 

내부자 거래"라는 주식 시장의 어두운 이면을

평범한 청소 노동자들의 시선에서 풀어낸 점이 참신했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나라도 잡을까?" 하는 고민을

해볼 법한 소재라 더 몰입할 수 있었다.

 

2) 배우들의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케미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세 배우의 조합이 정말 찰떡이었다.
특히, 염정아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현실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전소민은 기존의 밝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점점 변해가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이무생 배우 역시

증권사 내부자의 차가운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주며 긴장감을 더했다.

 

3) 탐욕과 도덕적 딜레마를 그린 스토리

 

이 드라마는 단순히 "돈을 버는 이야기"가 아니라,
"돈이 인간관계를 어떻게 바꾸는지",
"탐욕이 어디까지 사람을 변하게 하는지"를 보여주며,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4. 이런 분들에게 추천!!

1)   내부자 거래, 주식, 경제 관련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

2)   코믹하면서도 현실적인 스토리를 원하는 분
3)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배우의 연기를 보고 싶은 분

4)   한탕의 꿈과 그에 따른 리스크를 그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찾는 분

 

    "돈이 생기면 행복할까? 하지만 그 돈이 불법이라면?"

" 여러분이라면 이런 기회가 생겼을 때,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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